배우 기은세가 ‘탄수화물 절제’로 완성한 마네킹 바디라인을 공개했다.
기은세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루프탑에서 즐긴 ‘홈캉스’ 현장을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썸머룩을 선보였다.
플라워 패턴의 수영복에 챙이 넓은 밀짚모자, 블랙 선글라스를 매치한 기은세는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간이 수영장과 줄무늬 파라솔, 담요가 어우러진 공간은 남프랑스 휴양지의 테라스를 연상케 했으며, 내추럴하게 묶은 머리와 생기 있는 미소는 마치 한 장의 화보를 보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기은세의 슬림한 바디라인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복부와 팔 라인이 도드라지는 수영복핏은 그간의 꾸준한 자기관리와 식단 실천의 결과를 증명하듯 눈에 띄는 변화였다.
앞서 기은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않는다”고 밝히며, 저탄고지 식단을 실천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밥·빵·면 등은 식단에서 완전히 제외하고, 고기와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한다”며, 햄버거도 빵 대신 양상추를 사용하는 식단법을 소개한 바 있다.
한편, 기은세는 2012년 띠동갑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23년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자녀는 없으며, 최근 SNS와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