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가 8세 딸 로아와 함께한 괌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조윤희는 14일 자신의 SNS에 “Hafa adai Gaum”이라는 글과 함께 남국의 햇살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핑크빛 롱 원피스를 입고 모자까지 눌러쓴 조윤희는 청순하고 시원한 미모를 뽐냈다.
함께 찍힌 로아 역시 환한 미소와 함께 바닷가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만 7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훌쩍 큰 키와 길게 뻗은 팔다리는 엄마 조윤희를 꼭 빼닮아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은 “170cm 엄마 금세 따라잡을 듯”, “아빠 이동건도 흐뭇해 하실 듯”, “엄마 미모 복사 붙여넣기”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윤희는 올해 42세로, 변함없는 몸매와 세련된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해 같은 해 로아를 품에 안았고, 2020년 이혼 후 싱글맘으로 지내고 있다.
앞서 조윤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혼 후에도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잘 키울 자신이 있었다”며 “아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주지 않을 자신도 있었다”고 고백해 많은 공감을 받았다.
이번 괌 여행 사진에서는 엄마와 딸이 나란히 해변을 걷거나 물놀이를 즐기며 보여준 ‘핑크 모녀 케미’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