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팬 참여 플랫폼 K탑스타가 운영한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팬 참여 캠페인이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선한 영향력의 확산과 글로벌 K-컬처 홍보를 목표로, 대국민 투표와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연계해 특별상 부문 장관 수상자 후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 확대

팬 투표는 K탑스타 앱에서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됐으며, 결승전(파이널)을 통해 각 부문별 최종 1위가 결정됐다. 최종 1위 아티스트는 다음과 같다.

선한영향력 부문에서는 ‘올해의 나눔아이콘 K-POP’ 1위로 엔하이픈 선우(182,744표)가, ‘올해의 나눔아이콘 트로트’ 1위는 김용빈(11,987표)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K-컬처 홍보 부문에서는 ‘글로벌K-아이콘(K-POP 아티스트)’ 1위로 플레이브(49,857표)가, ‘글로벌K-리더(배우)’ 1위에는 변우석(36,842표)이 이름을 올리고 존재감을 빛냈다.

사진 확대

사진 확대

이번 ‘올해의 나눔 아이콘’ 부문은 사회적 귀감이 되는 꾸준한 기부·선행·봉사 활동으로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한 스타, 그리고 개인의 기부뿐 아니라 팬덤의 기부 문화를 선도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킨 스타를 중심으로 후보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K-컬처 홍보 부문 역시 국내외에서 K-컬처를 알리며 글로벌 팬덤과의 교류를 이끈 아티스트와 배우들을 중심으로 후보가 꾸려졌다.

팬 투표가 종료된 이후에는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각 부문 최종 1위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공적 조사 및 심의를 진행해, 특별상 부문 장관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특별상은 국가발전과 국민 행복에 이바지한 국내외 공헌자 중 추천을 통하여, 조직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부문이다. 최종 수상자는 조직위원회의 독립적인 심의로 확정된다.

사진 확대

K탑스타는 이번 캠페인에서 시스템 관리·운영 및 각 부문별 스타 추천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주관·관리하며, 이에 대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가진다. 반면,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의 최종 시상 선정 과정은 투표와는 별도의 독립적인 절차로 진행된다. 즉, 장관 수상자 후보 추천과 대상식 조직위의 최종 심의 과정은 상호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시상식은 2025년 12월 23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