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가 이강인 유니폼을? 뜻밖의 훈훈한 ‘월클 우정’

대한민국 축구의 ‘에이스’ 이강인과 세계적인 팝 아이콘 블랙핑크 리사가 뜻밖의 훈훈한 ‘월드클래스’ 의리를 과시했다.

12일 이강인은 자신의 SNS을 통해 리사가 공유한 응원 게시물을 리그램하며 “월드클래스 서포트(World-Class Support)”라는 짧지만 강렬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리사는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인 이강인의 유니폼을 직접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응원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대한민국 축구의 ‘에이스’ 이강인과 세계적인 팝 아이콘 블랙핑크 리사가 뜻밖의 훈훈한 ‘월드클래스’ 의리를 과시했다.사진=리사, 이강인 SNS
대한민국 축구의 ‘에이스’ 이강인과 세계적인 팝 아이콘 블랙핑크 리사가 뜻밖의 훈훈한 ‘월드클래스’ 의리를 과시했다.사진=리사, 이강인 SNS

이강인은 이날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후반 22분, 황인범의 동점 골을 정확히 배달하며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강인은 이로써 월드컵 두 대회 연속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리사의 ‘월드클래스’ 응원이 이강인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 셈이다.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이끈 이강인이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는 동안, 리사 역시 세계적인 무대를 준비 중이다. 리사는 13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축구 팬들 앞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자의 영역에서 정점에 오른 두 사람이 축구라는 공통분모로 보여준 이번 우정은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승리의 기운을 받은 이강인이 남은 월드컵 일정에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리사가 꾸밀 개막식 무대는 어떠할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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