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은영이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도 신혼여행지를 확정하지 못한 웃지 못할 상황을 전했다.
박은영은 4일 MK스포츠와 통화에서 “아직 신혼여행지를 결정하지 못했다”며 “둘이 워낙 여유만만이다 보니 어디든 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찾으려니 비행기 표가 없더라. 호텔도 아무리 구하려고 해도 구해지지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항공료도 엄청나게 올라 있었다. 가까운 일본 오사카에 가서 둘이 푹 쉬다 오려고 계획 중인데, 이것도 바뀔 수 있다”며 “최대한 비행기가 있고 가까운 곳으로 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후에는 신혼여행을 못 갈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개그우먼답게 웃음 섞인 분위기로 상황을 전했다.
박은영은 오는 5일 오후 4시 40분 서울 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5세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앞서 박은영은 지난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잠시만요! 은영언니 결혼하고 가실게요!”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그는 “개그우먼인 저를 늘 웃게 하는 한 남자를 만나, 한 가정을 일구며 의리 있게 살아보고자 한다”고 예비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장윤석과 임종혁이 맡고, 축가는 가수 유미와 개그맨 송필근이 부른다. SBS ‘웃찾사’와 KBS ‘개그콘서트’에서 함께 활동한 선후배 개그맨들도 참석해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복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