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킬러’ 정준원 “‘놀뭐’ 태도 논란 만회 하고파…똑같은 실수 NO”[MK★인터뷰①]

배우 정준원이 ‘놀면 뭐하니?’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정준원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종영 인터뷰에서 “즉흥적으로 진행되는 예능 경험이 없다 보니까 긴장이 많이 됐던 게 사실이다”고 털어놨다.

그는 “‘놀면 뭐하니?’는 평소에도 즐겨봤던 프로그램이다. 유재석 선배님은 워낙 팬이기도 했는데, 어쨌든 작품 홍보 목적으로 출연했는데 긴장이 많이 됐었다. 너무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큰 상태에서 고장이 났었던 것도 사실이다. 머리가 하얘져서 오히려 아무것도 못한 것 같다. 시청자들께서 불편한 지점이 많았던 것 같아서 안타깝고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며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컴퍼니온
사진=컴퍼니온

앞서 정준원은 지난 8월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김기호 안지선 방성수 박은진/작가 노민선)에서 ‘숏폼드라마-찍어유’ 편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첫 등장부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어정쩡하게 앉아 있거나 챌린지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결국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이후 유재석, 공효진 등에게 위로를 받았다는 정준원은 “당시 현장에 있었을 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다. 제작진들도 재밌게 만들어주시려고 노력하신 것 같더라. 괜찮게 나올 수 있도록 노력과 위로를 많이 해주셨다. 제가 똑같은 실수를 안 할 수 있도록 반복하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날 기억이 잘 안날 정도로 초긴장 상태였다. 공효진에게 집에서 속이 울렁 거렸다는 이야기를 말씀 드린 게 있다”며 “예능에 또 섭외 연락이 오거나 기회를 제공해준다면 만회를 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후회 가득한 모습도 보였다. 정준원은 “지금의 기억을 다시 가지고 되돌린다면 최대한 진정을 하고 최선을 다할 것 같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아무렇지 않을 수는 없었다. 속상하고 그랬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고 그냥 작품에서 연기로 설득시킬 수밖에 없겠다 싶었다. 다음에 기회가 올 때 최선을 다해서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원이 출연한 ‘유부녀 킬러’는 지난 12일 종영했다.

[역삼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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