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母 부적 가로챈 이유…‘아들 낳는 불상’ 배 만지고 둘째 임신

배우 한가인이 어머니에게 주려고 사 온 부적을 자신이 지니고 있는 이유를 밝히며 둘째 아들을 임신하기 전 겪었던 특별한 일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공개된 복부 운동 루틴 영상에서 한가인은 가방 속 소지품을 소개하다 부적 하나를 보여줬다.

그는 “의미가 있다. 매니저가 해동 용궁사에서 사다 줬다. 우리 엄마 드리라고 사줬는데 내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가인이 어머니에게 주려고 사 온 부적을 자신이 지니고 있는 이유를 밝히며 둘째 아들을 임신하기 전 겪었던 특별한 일을 공개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이 어머니에게 주려고 사 온 부적을 자신이 지니고 있는 이유를 밝히며 둘째 아들을 임신하기 전 겪었던 특별한 일을 공개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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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전해질 예정이었던 부적이 한가인의 손에 남은 데에는 해동용궁사와 얽힌 사연이 있었다. 한가인은 둘째 아이를 갖고 싶었던 시절 부산 해동용궁사를 방문했다가 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불상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한가인은 “둘째, 갖고 싶어 가지고 했을 때 해동 용궁사를 갔었는데 거기에 들어갈 입구에 아들 낳는 불상이 있어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사찰 입구에서 사람들이 불상의 배를 만지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따라 만졌다는 것이다.

이어 “사람들이 거기서 그걸 다 만지더라고요. 그래서 만지고 갔다 오자마자 재우가 바로 생겼어요”라고 밝혔다. 아들을 낳게 해준다는 불상의 배를 만지고 돌아온 뒤 둘째를 임신했다는 자신의 경험을 전한 것이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2016년 첫째 딸 제이를, 2019년 둘째 아들 제우를 품에 안았다. 둘째를 간절히 바라던 시기에 찾아간 사찰에서 불상의 배를 만졌고, 이후 실제로 아들을 얻은 일이 그에게는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

그 기억은 시간이 흘러 가방 속 부적으로 다시 이어졌다. 매니저는 한가인의 어머니에게 드리라며 해동용궁사에서 부적을 사 왔지만, 정작 한가인이 자신이 지니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한가인은 부적을 소개하며 해동용궁사를 여전히 특별하게 생각하는 이유를 이야기한 뒤 “그래서 저한테 좀 의미 있는 곳이에요”라고 말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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