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필선, 어려운 인물이었지만..열정 잘 전달됐으면”(빅토리)[MK★현장]

이혜리가 ‘빅토리’ 출연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극중 춤생춤사 댄서지망생 필선 역을 맡은 이혜리는 “확실히 각별한 캐릭터였다. 그리고 어려웠던 인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혜리가 ‘빅토리’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혜리가 ‘빅토리’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 “감독님, 제작사분들이 저에게 너무 큰 믿음을 주셔서 너무 행복하게 필선이에게 다가갔던 것 같다”라며 “이 친구가 가지고 있는 열정이 좋았고 순수함이 예뻐 보였다. 보시는 관객들에게도 필선이의 열정이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90년대 스타일링에 대해서는 “필선이는 댄서가 되고 싶은 친구였다. 댄서 선생님들에게 여쭤보니 무조건 옷은 크게 입어야 한다고 하더라. 그런 부분들을 신경 썼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다.

[용산(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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