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8년 만에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에 와서 너무 신이 난다. 다시 와서 너무 기쁘다”라며 웃었다.
이어 “오늘 아침에 명동에 가서 스킨케어 제품을 많이 샀다. 이 일정은 꼭 해야 한다고 했다”라며 “아침 식사로는 7가지 김치를 다 먹은 것 같다. 오후에는 팬들을 만나는 일정이 있는데, 한국 팬들이 환대를 잘해주기 때문에 너무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와 ‘헨리 박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당주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