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수빈이 정만식과의 연기 후기를 전했다.
1일 오후 영화 ‘콘크리트 마켓’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재인, 홍경, 정만식, 유수빈, 홍기원 감독이 참석했다.
유수빈은 극중 빌런으로 활약했던 정만식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저는 정만식 선배님이 너무 무서웠다”며 “현장에서 가볍게 장난치면서 하시는데 그게 더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함께 연기함에 있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히며 “너무 존경스러었다. 많이 배웠고, 선배님과 촬영할 때 너무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D.P.’ ‘지옥’ 등 대중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선보여온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신작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12월 3일 개봉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