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19살 첫 키스 상대를 직접 언급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진세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첫 키스 상대가 ‘미우새’ 아들 중 한 명”이라는 질문을 받았고, 잠시 머뭇거리다 “최진혁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진세연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열아홉부터 스무 살이 될 때까지 드라마를 촬영했다. 19세 때는 대본에 ‘뽀뽀 느낌’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해가 바뀌니까 ‘전보다 강하게’라고 쓰여 있더라. 약간 봉인 해제 느낌이었다”며 웃었다.
이어 “그때는 연애 경험도 없었다. 사실 어려웠다. 다행히 일일드라마라 수위가 세지는 않았고, 달달하게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이야기가 이어지자 카메라는 자연스럽게 최진혁의 어머니를 비췄다.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듣던 어머니의 모습이 화면에 잡히며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모벤져스 역시 한층 집중한 분위기였다.
또한 진세연은 오랫동안 따라다닌 ‘모태 솔로’ 이미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20대 초중반 인터뷰에서 ‘연애 경험 없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게 계속 기사로 남았다”며 “이후 연애를 했다고 밝혀도 기사가 안 나더라. 모태 솔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신동엽은 “연애했다는 말은 원래 기사로 잘 안 난다”며 재치 있게 받아쳤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진세연은 서장훈과의 촬영 비하인드도 전했다. 그는 “엔딩 촬영 후 손을 놓지 않고 ‘오늘 고생하셨어요’라고 해주셨다. 다정하고 좋으신 분”이라고 말해 또 한 번 분위기를 달궜다.
19살의 풋풋한 첫 키스 고백부터 스튜디오의 즉각적인 ‘母 리액션’까지. 과거 드라마 속 장면이 다시 소환되며 예능을 뜨겁게 달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