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1부’ BG 빠툼, 키 201cm ‘2004년생 GK’ 정현호 영입···‘1월에만 수원 삼성 출신 황명현에 이어 2번째 한국인 영입’

태국 프로축구 1부 리그 BG 빠툼 유나이티드가 또 한 명의 한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빠툼은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의 20살 골키퍼 정현호를 영입했다”며 “정현호는 빠툼 입단 전 한국의 K리그2 충북청주 FC에 몸담았다”고 전했다.

정현호는 2004년생으로 키 201cm에 안정감을 자랑하는 수문장이다.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장악력은 정현호의 최고 강점으로 꼽힌다.

20살 수문장 정현호가 BG 빠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사진=MK스포츠
20살 수문장 정현호가 BG 빠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사진=MK스포츠

정현호는 청주대성고등학교 재학 시절인 2021년 팀의 전국 고등리그 전·후반기 1위를 이끈 바 있다. 정현호는 2021년 전국 고등리그 전반기 GK상도 받았다. 2022년엔 대한축구협회(KFA)로부터 고등부 우수선수로 뽑혀 일본과의 교류전에 나서기도 했다.

정현호는 2023년 청주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정현호는 청주와의 2년 계약을 마치고 태국에서 새출발을 알린다.

빠툼은 태국 1부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챔피언스컵 우승 2회 등의 경력을 자랑한다.

FA로 BG 빠툼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정현호(사진 맨 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MK스포츠
FA로 BG 빠툼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정현호(사진 맨 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MK스포츠

빠툼은 2024-25시즌 리그 18경기에서 7승 5무 6패(승점 26점)를 기록 중이다. 빠툼은 태국 1부 16개 구단 가운데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빠툼은 정현호 영입에 앞서 수원 삼성 출신 수비수 황명현의 합류를 알린 바 있다.

청주 FC에 몸담았던 정현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청주 FC에 몸담았던 정현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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