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사태’ 부천과 수원FC, 승강 PO ‘폭설 취소’…사유는? “선수들 안정상의 이유, 2차전 일정은 추후 발표” [MK부천]

K리그 경기가 폭설로 인해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010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집계된 이례로 처음이다.

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수원FC의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폭설로 인해 취소됐다.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많은 양의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정상 재개를 위해 관계자들은 눈을 치우기 시작했지만, 눈은 더 빠르게 쌓이기 시작했다. 매치볼 또한 주황색으로 교체해 폭설을 대비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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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로축구연맹 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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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킥오프 직전 경기감독관, 심판진, 양 팀 감독은 한데 모여 대화를 나눴고, 최종 경기 취소를 확정했다. 부천 관계자는 “선수들 안정상의 문제로 인해 양쪽 감독 동의하에 경기감독관이 경기 취소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정관 및 규정 제3장 ‘경기’ 항목 제11조에는 악천후에 대한 조치에 따른 결정이다. 해당 조항에 따르면 경기 개최 시간을 최대 2회 연기가 가능하다.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경기감독관은 경기 취소를 결정할 수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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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취소 및 중지될 경우 제31조 1항에 따라 그다음날 같은 경기장에서 재경기를 개최함을 원칙으로 삼는다.

따라서, 부천과 수원FC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내일(5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7일 예정된 2차전은 추후 상황을 고려한 뒤 결정된다.

[부천=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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