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마지막에 웃었다...마이애미 MLS 정상 등극

2025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우승팀은 인터 마이애미다.

마이애미는 7일(한국시간)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MLS컵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3-1로 승리, MLS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창단 여섯 번째 시즌 만에 첫 번째로 필립 F. 안슈츠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인터 마이애미가 정상에 올랐다. 사진= The Canadian Press via AP= 연합뉴스 제공
인터 마이애미가 정상에 올랐다. 사진= The Canadian Press via AP= 연합뉴스 제공

메시는 미국 무대 진출 이후 2023년 리그스컵, 2024년 서포터즈 쉴드(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세 번째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마이애미는 전반 8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시작은 자책골이었다. 침투 패스를 받은 타데오 알렌데가 오른쪽에서 돌파해 들어가다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에디어 오캄포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밴쿠버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5분 엠마누엘 사비가 브라이언 화이트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화이트가 수비 등진 상태에서 내준 공을 알리 아메드가 오른발 슛으로 연결, 동점골을 터트렸다.

마이애미는 창단 첫 정상에 올랐다. 사진= EPA= 연합뉴스 제공
마이애미는 창단 첫 정상에 올랐다. 사진= EPA= 연합뉴스 제공

승부의 균형이 깨진 것은 후반 26분. 상대 수비의 공을 가로챈 메시가 찔러준 패스를 로드리고 데 파울이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후반 추가시간 6분 조르디 알바가 연결한 롱 패스를 침투해 들어가는 알렌데에게 연결, 이날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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