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많은 로드FC 20번째 장충대회 매진 임박

13년 만에 스무 번째 로드 FC @ 장충
타이틀전 3경기+토너먼트 결승진출전
로드FC 15년 역사상 최초 킥복싱 경기
Road to UFC 준우승 vs 로드FC 챔프

장충체육관(수용인원 4507명)은 70년 역사와 서울특별시 구도심 한복판에 있다는 상징성 등 대한민국 스포츠를 논할 때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간이다.

로드FC는 1기(~2012년)와 리모델링(~2015년) 그리고 재개장까지 장충체육관의 세 차례 변화를 모두 현장에서 경험한 드문 대회사다. 한국에서 주류가 아닌 종합격투기(MMA) 단체인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

통산 20번째 장충체육관대회 로드FC72 총 12경기를 모두 소개하는 홍보 이미지.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통산 20번째 장충체육관대회 로드FC72 총 12경기를 모두 소개하는 홍보 이미지.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로드FC 72가 2025년 3월16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통산 20번째 로드FC 장충체육관대회다. 2011년 12월 첫 개최 이후 4853일(13년3개월14일) 만이다.

2017년에는 5차례나 장충체육관대회를 진행했다. 2015 2016년은 4번, 2012년은 2회 개최다. 오는 6월28일 로드FC 73까지 예정대로 치르면 8년 만에 두 번 이상 장충 대회를 열게 된다.

▲2011년 12월~2012년 3월 로드FC 5~7 ▲2015년 2~5월 로드FC 21~23 ▲2017년 4~7월 로드FC 38~40은 3연속 장충체육관대회였다.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서 잇달아 경기를 열어 국내 종합격투기 대중화에 이바지했다.

대회사는 3월 5일 오후 1시 인터파크 로드FC 72 일반석이 매진됐다고 공지했다. 비즈니스 차원에서 제공해야 하는 입장권 수요를 파악한 후 예매 허용 가능 규모를 계산하여 7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판매를 재개한다.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대회사는 3월 5일 오후 1시 인터파크 로드FC 72 일반석이 매진됐다고 공지했다. 비즈니스 차원에서 제공해야 하는 입장권 수요를 파악한 후 예매 허용 가능 규모를 계산하여 7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판매를 재개한다.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MK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직원 등 로드FC 관계자에게 입장권을 부탁해도 단체가 사업적인 의전을 위해 남겨둔 VIP석 및 S석을 제외한 일반 지정석은 얻기 어렵다.

대회사는 3월 5일 오후 1시 인터파크 로드FC 72 일반석이 매진됐다고 공지했다. 비즈니스 차원에서 제공해야 하는 입장권 수요를 파악한 후 예매 허용 가능 규모를 계산하여 7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판매를 재개한다.

20번째 장충체육관대회 로드FC 72는 모두 12경기로 구성된다. 언더카드에 해당하는 1부가 6경기, 메인카드라 할 수 있는 2부가 6경기다.

1부 제4경기는 로드FC 15년 역사상 첫 입식타격기 프로 시합이다. 세계킥복싱네트워크(WKN) 및 일본 HEAT 챔피언 이호재(28)가 ‘격투 대통령’ 체렌다시 아즈자르갈(37·몽골)과 겨룬다.

세계킥복싱네트워크 및 일본 HEAT 챔피언 이호재(왼쪽)가 ‘격투 대통령’ 체렌다시 아즈자르갈과 입식타격기 무제한급으로 로드FC 데뷔전을 치른다. 로드FC 프로대회 첫 킥복싱 경기다.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세계킥복싱네트워크 및 일본 HEAT 챔피언 이호재(왼쪽)가 ‘격투 대통령’ 체렌다시 아즈자르갈과 입식타격기 무제한급으로 로드FC 데뷔전을 치른다. 로드FC 프로대회 첫 킥복싱 경기다.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종합격투기 8년차 파이터 윤태영(왼쪽), ONE Championship 출신 바틈은흐 브렌조리크.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종합격투기 8년차 파이터 윤태영(왼쪽), ONE Championship 출신 바틈은흐 브렌조리크.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HEAT 웰터급(77㎏) 타이틀매치 출신 바틈은흐 브렌조리크(40·몽골)는 3292일(9년5일) 만에 로드FC 복귀전을 1부 마지막 시합으로 치른다. 상대는 직전 경기에서 UFC 파이터 아베 다이치(34·일본)를 원정 TKO로 이긴 윤태영(29)이다.

2부 마지막 경기, 즉 로드FC 72 메인이벤트는 초대 챔피언 김태인(32)이 도전자 세키노 다이세이(25·일본)를 상대하는 헤비급(120㎏) 타이틀 1차 방어전이다. 제8대 챔피언 황인수(31)와 잠정 챔피언 임동환(30)의 미들급(84㎏) 통합타이틀매치가 코-메인이벤트다.

초대 로드FC 헤비급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왼쪽), 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세키노 다이세이.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초대 로드FC 헤비급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왼쪽), 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세키노 다이세이.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제8대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왼쪽), 로드FC 미들급 잠정 챔피언 임동환.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제8대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왼쪽), 로드FC 미들급 잠정 챔피언 임동환.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제4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왼쪽),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69.9㎏ 챔피언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제4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왼쪽),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69.9㎏ 챔피언 멘겐초오시 난딘예르데네.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제4대 라이트급(70㎏) 챔피언 박시원(23)은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 69.9㎏ 챔피언 멘겐초오시 ‘오카’ 난딘예르데네(37·몽골)와 우승상금 1억 원이 걸린 제2회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파이널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해 대결한다.

Road to UFC 시즌2 참가자 이정현(23)은 종합격투기 9연패를 5승 1패로 만회한 고동혁(28)과 제3대 로드FC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으로 맞붙는다.

Road to UFC 시즌2 이정현(왼쪽), 제3대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 참가자 고동혁.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Road to UFC 시즌2 이정현(왼쪽), 제3대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 참가자 고동혁.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Road to UFC 시즌2 라이트급 준우승 하라구치 신(오른쪽), 제3·5대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Road to UFC 시즌2 라이트급 준우승 하라구치 신(오른쪽), 제3·5대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제3·5대 로드FC 페더급(66㎏) 챔피언 박해진과 Road to UFC 시즌2 라이트급(70㎏) 토너먼트 준우승자 하라구치 신의 5분×3라운드 계약 체중 68㎏ 한일전 등 볼거리가 많은 로드FC 72 메인카드다.

로드FC 역대 장충체육관대회

#01 2011년 12월 로드FC 05

#02 2012년 02월 로드FC 06

#03 2012년 03월 로드FC 07

#04 2015년 10월 로드FC 26

#05 2015년 02월 로드FC 21

#06 2015년 03월 로드FC 22

#07 2015년 05월 로드FC 23

#08 2016년 12월 로드FC 35

#09 2016년 01월 로드FC 28

#10 2016년 05월 로드FC 31

#11 2016년 09월 로드FC 33

#12 2017년 10월 로드FC 43

#13 2017년 02월 로드FC 36

#14 2017년 04월 로드FC 38

#15 2017년 06월 로드FC 39

#16 2017년 07월 로드FC 40

#17 2018년 03월 로드FC 46

#18 2019년 02월 로드FC 52

#19 2024년 04월 로드FC 68

#20 2025년 03월 로드FC 72(예정)

#21 2025년 06월 로드FC 73(예정)

연도별 로드FC 장충체육관대회

2017년 5회

2015년 4회

2016년 4회

2012년 2회

2025년 2회(예정)

2011년 1회

2018년 1회

2019년 1회

2024년 1회

로드FC 72 메인카드(2부) 라인업

메인이벤트: 김태인 vs 세키노 다이세이 ~

코-메인이벤트: 황인수 vs 임동환 !

제4경기: 박시원 vs 난딘예르데네 $

제3경기: 김현우 vs 구로이 가이세이

제2경기: 이정현 vs 고동혁 %

제1경기: 박해진 vs 하라구치 신

~ 헤비급 타이틀매치

! 미들급 통합타이틀매치

$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 진출권

%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

로드FC 72 언더카드(1부) 라인업

제6경기: 윤태영 vs 브렌조리크

제5경기: 이길수 vs 조준건

제4경기*: 이호재 vs 아즈자르갈

제3경기: 이신우 vs 편예준

제2경기: 박현빈 vs 이선주

제1경기: 장재욱 vs 장현진

* 킥복싱 시합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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