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코리아 중고선수권, 세연중이 증평여중 따돌리고 우승

세연중학교가 핸드볼코리아 중고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연중은 5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결승에서 증평여자중학교를 20-18로 이겼다.

이로써 세연중은 올해 제80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와 제22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 올해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 2025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세연중학교,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사진 2025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세연중학교,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이번 대회 여자중학부 경기에는 11팀이 출전해 3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A조에서는 증평여중이 3연승으로 1위, 의정부여자중학교가 2승 1패로 2위, B조에서는 세연중이 3연승으로 1위, 만성중학교가 2승 1패로 2위, C조에서는 인화여자중학교가 2연승으로 1위, 사수중학교가 1승 1패 2위로 8강에 올랐다.

인화여중과 증평여중이 부전승으로 4강에 진출한 가운데 세연중이 의정부여중을 26-22로 이기고 4강에 올랐고, 만성중은 사수중을 25-22로 꺾고 준결에 진출했다.

준결에서 세연중이 인화여중을 20-13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세연중은 피지혜 골키퍼가 16세이브를 기록하며 골문을 단단하게 지켰고, 정혜인이 4골, 박혜진과 김현서가 3골씩 넣으며 승리로 이끌었다.

증평여중은 접전 끝에 만성중을 16-1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증평여중은 김도은이 12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박시윤 골키퍼가 9개의 세이브로 골문을 지켰다.

결승에서 세연중이 증평여중을 20-18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연중이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피지혜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허서현이 6골, 박혜진이 4골, 정혜인과 김현서가 3골씩 넣었다.

여자중등부 최우수 선수상은 세연중의 이시현이, 우수 선수상은 증평여중의 박서희가 수상했다.

1위 세연중학교

2위 증평여자중학교

3위 인화여자중학교, 만성중학교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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