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으로 50개교에서 ‘찾아가는 핸볼 수업’ 시작

대한핸드볼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유소년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핸볼 수업’을 전국 50개 초등학교에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미래 핸드볼 꿈나무를 발굴하고, 더 많은 아이에게 핸볼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은 물론 강원, 전라, 경남, 충북, 대전 등 전국 각지의 학교 50곳이 선정되었다. 특히,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인천 백령도 북포초등학교에도 핸볼 용품이 전달되어, 지역적 한계를 넘어 핸볼 보급에 힘썼다는 점이 눈에 띈다.

사진 제3회 핸볼 페스티벌 모습,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사진 제3회 핸볼 페스티벌 모습,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선정된 학교에는 핸볼 용품이 제공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핸볼을 가르친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적인 보급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가 핸볼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핸볼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핸볼 보급의 열기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국 규모의 이벤트로 이어진다. 11월 8일 서울올림픽공원 티켓링크 아레나에서는 전국 규모의 ‘제4회 핸볼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경기에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1월 한 달 동안 전국 권역별로 유소년 핸볼 리그가 개최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핸볼 보급학교 파견 강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핸드볼협회 공식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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