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9월 15~21일 ‘도박 문제 인식 주간’을 맞이해 불법 도박의 예방 필요성을 알리고, 청소년 및 군 장병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에게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9월 15일(월)부터 ‘국민체력100’ 연계 불법 도박 근절 캠페인에 나선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충청남도 아산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등 ‘국민체력100’ 직영센터를 방문해 체력 인증을 완료한 고객은 간단한 퀴즈 풀이와 모바일 건전 서약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방부 및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업으로 군대 내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군대 도박의 늪’이라는 영상을 제작해 각 기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유명 아이돌 그룹 ‘SF9’의 유태양이 출연해 장병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와 함께 올바른 대처 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향후 군사경찰의 사고 예방 교육에도 사용된다.
청소년 불법 도박 대응을 위한 정책 제언도 이어진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불법대응센터 남판우 팀장은 ‘불법 도박의 청소년 확산 위기와 스포츠의 책임’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 참석해 청소년 불법 도박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번 ‘도박 문제 인식 주간’에 이어 불법 도박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