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한국스포츠레저(주)와 함께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판매점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스포츠토토 판매한도 초과 위반 판매점 단속 권한이 지자체에 부여된 이후 첫 번째 점검이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 업무 지침 예규 제정 후 2024년부터 지자체 조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하는 등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관계자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스포츠레저의 판매점 점검에 더해 지자체 점검으로 전국적인 현장 지도 및 감독 체계가 확립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건전한 체육진흥투표권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밝혔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번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의 합동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