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유럽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에스비에르-페렌츠바로시 ‘첫 승리’ 신고!

지난 9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2025/26 시즌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8경기가 유럽 전역에서 진행되었다.

16개 팀이 A, B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르는 가운데, 헝가리의 교리 아우디(Gyori Audi ETO KC)와 프랑스의 메츠(Metz Handball), 브레스트 브르타뉴(Brest Bretagne Handball)가 나란히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특히 덴마크의 에스비에르(Team Esbjerg)와 헝가리의 페렌츠바로시(FTC Rail-Cargo Hungaria)는 귀중한 시즌 첫 승리를 따내며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사진 2025/26 시즌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순위,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사진 2025/26 시즌 EHF 여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순위,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A조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교리 아우디가 몬테네그로의 부두치노스트(OTP Group Buducnost)를 36-20으로 대파하고 3연승을 이어갔다. 교리 아우디는 1위를 유지했으며, 부두치노스트는 3연패로 7위에서 8위로 하락했다.

프랑스의 메츠 또한 루마니아의 비스트리차(Gloria Bistrita)를 상대로 31-24 승리를 거두며 3연승으로 2위를 지켰다. 비스트리차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1승 2패로 3위에 머물렀다.

덴마크의 에스비에르는 노르웨이의 스토르하마르(Storhamar Handball Elite)를 30-24로 꺾고 드디어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에스비에르는 1승 2패로 6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스토르하마르는 1승 2패로 4위에서 5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이 밖에도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V Borussia Dortmund)는 헝가리의 데브레첸(DVSC Schaeffler)을 28-26으로 꺾으며 1승 2패로 8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데브레첸 역시 1승 2패로 5위에서 7위로 내려오며 중위권이 혼전 양상을 보였다.

B조에서는 프랑스의 브레스트 브르타뉴가 루마니아의 CSM 부쿠레슈티(CSM Bucuresti)를 상대로 34-31 승리를 거두며 3연승으로 1위를 달렸다. 부쿠레슈티는 1승 2패로 4위에서 5위가 되었다.

크로아티아의 포드라브카(RK Podravka Vegeta)와 덴마크의 오덴세(Odense Handbold)는 31-3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두 팀 모두 2승 1무를 기록해 포드라브카가 2위, 오덴세가 3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덴마크팀인 이카스트(Ikast Handbold)는 슬로베니아의 크림 메르카토르(RK Krim Mercator)를 27-25로 누르고 2승 1패로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크림 메르카토르는 3연패의 늪에 빠지며 8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헝가리의 페렌츠바로시는 노르웨이의 솔라(Sola HK)를 26-25로 한 점 차 신승하며 시즌 첫 승리를 거두고 1승 2패로 6위에 자리했다. 솔라는 3연패를 기록하며 7위로 밀려났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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