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섬유센터 3층 텍스파홀에서 10월17일 금요일 종합격투기(MMA) 대회 TFC 21 - The Heart Reawakened(다시 뛰는 심장)가 열린다.
TFC 21은 5분×3라운드 11경기 규모다. 오후 4시부터 선보이는 언더카드가 3경기, 오후 6시 30분 시작하는 메인카드가 8경기다. UFC 라이트헤비급(93㎏)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35·미국)가 게스트 파이터로 참가한다.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는 2024년 10월 제19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레스 산드루 시우바 페레이라(38·브라질)의 타이틀 3차 방어전 상대로 나섰다. 2025년 6~9월 공식랭킹 4위까지 올라갔다.
TFC 21을 현장에서 본 다음 날 10월18일 토요일은 ‘Korean Top Team 강남’을 찾아 오후 3~5시 스트라이킹 세미나를 진행한다. KTT는 ▲대한민국 UFC 17호 파이터 정다운(4승4패1무) ▲대한민국 UFC 18호 파이터 박준용(9승3패)이 소속된 종합격투기 훈련 조직이다.
서울 논현동의 KTT 강남 체육관은 한국인 최초이자 유일한 UFC 라이트헤비급 출신 정다운이 관장을 맡고 있다.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의 이번 타격 세미나에 더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TFC는 제5·8대 UFC 여자 스트로급(52㎏) 챔피언 장웨이리(36·중국)를 비롯하여 16명을 글로벌 넘버원 종합격투기 단체로 진출시켰다. 대한민국 UFC 파이터 중 13명이 TFC를 거쳤다.
Korean Top Team 회장을 겸하고 있는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박창범 의장이 TFC 21을 후원한다. 대회 당일 KTT를 대표하는 정다운 박준용은 오후 5시 30분~6시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 앞에서 사인회를 연다.
10월17일 서울 섬유센터 3층 텍스파홀
‘격투라이프’ 생중계(이교덕 유병학)
스탠딩 2만 원
일반석(2층) 7만 원
VIP(1층) 15만 원
# 언더카드: 오후 4시 시작
제1경기: ‘스파이크’ 김상호 vs ‘화백’ 남윤승 / 플라이급
제2경기: ‘버스트’ 신경용 vs Reacher 존 라이머 / 80㎏
제3경기: ‘머스탱’ 이신후 vs ‘뚝방’ 김희찬 / 밴텀급
# 메인카드: 오후 6시 30분 시작
제1경기: GOAT 윤우중 vs ‘투범’ 유지환 / 페더급
제2경기: ‘코리안 워보이’ 김교람 vs ‘일산 돌주먹’ 김준우 / 라이트급
제3경기: ‘대가리’ 엄인서 vs Number One 티무르 샤무르자예프 / 페더급
제4경기: ‘백두산’ 이호준 vs Titan Striker 심우람 / 헤비급
제5경기: ‘워리어’ 김이고르 vs 김상율 부상 → ‘블리츠’ 김형준 / 라이트급
제6경기: ‘스위트 섀도우’ 정준희 vs The Sharp 티무르 길림지아노프 / 페더급
코-메인이벤트: No Problem 김상원 vs Painkiller 브레넌 김 / 페더급
메인이벤트: ‘히포’ 이승준 vs Bloody Elbow 오즈포라트 오즈구르 / 헤비급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