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일본 전역에서 2025-26 시즌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6라운드 7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블루 팔콘(Toyoda Gosei Blue Falcon Nagoya)이 유일하게 전승 가도를 달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리그 최강자 블루 팔콘은 오사키 오소르(Osaki Osor Saitama)를 39-25로 크게 꺾으며 개막 후 6전 전승을 기록, 압도적인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반면, 오사키 오소르는 3승 1무 2패(승점 7점)로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2위 자리는 레드 토네이도(Red Tornado Saga)가 지켰다. 지크스타 도쿄(Zeekstar Tokyo)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28-28 무승부를 기록하며 4승 2무(승점 10점)로 여전히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레드 토네이도와 비긴 지크스타 도쿄는 4승 1무 1패(승점 9점)로 4위를 유지했다.

브레이브 킹스(Brave Kings Kariya)는 도야마 드림즈(Toyama Dreams)를 39-28로 대파하며 5승 1패(승점 10점)로 3위에 올랐다. 도야마 드림즈는 1승 5패(승점 2점)로 10위에서 13위로 크게 밀려났다.

가장 극적인 순위 변동은 류큐 코라존(Ryukyu Corazon)에서 나왔다. 류큐 코라존은 어쓰 프렌즈(Earth Friends BM Tokyo/Kanagawa)를 37-16으로 완파하며 3승 3패(승점 6점)로 9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어쓰 프렌즈는 6연패의 늪에 빠지며 최하위(14위)를 기록했다.

다이도 피닉스(Daido Phoenix Tokai) 역시 레가로소 미야기(Toyota Motor East Japan Regarosso Miyagi)를 39-31로 누르고 3승 1무 2패(승점 7점)를 기록, 7위에서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레가로소 미야기는 3승 3패(승점 6점)로 6위에서 8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골든 울브즈(Golden Wolves Fukuoka)는 블루 썬더(Fukui Eiheiji Blue Thunder)와의 숨 막히는 접전 끝에 35-34로 승리하며 2승 4패(승점 4점)로 13위에서 10위로 올라섰고, 블루 썬더는 2승 1무 3패(승점 5점)로 8위에서 9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알라모스 오사카(Alamos Osaka)는 아키타카타 와쿠나가(Akitakata Wakunaga Handball Club)를 30-29로 제압하고 11위를 지켰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 변요한, 소녀시대 티파니와 결혼 전제 연애 중
▶ “박나래, 링거 이모한테도 불법 의료행위 받아”
▶ 장원영, 밀착 드레스 입어 강조한 글래머 핫바디
▶ 소유, 볼륨감 한껏 드러낸 아찔한 비키니 노출
▶ 손흥민 2025 메이저리그사커 최고 영입 2위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