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핸드볼 리그 H, 지크스타 도쿄, 6경기 무패 행진으로 3위 도약

지크스타 도쿄(Zeekstar Tokyo)가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지크스타 도쿄는 지난 17일 일본 도쿄 스미다구의 Higashin Arena (Sumida Ward General Gymnasium)에서 열린 2025/26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7라운드 경기에서 골든 울브즈(Golden Wolves Fukuoka)를 31-28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크스타 도쿄는 개막전 이후 6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5승 1무 1패(승점 11점)로 4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반면, 2연승을 달리던 골든 울브즈는 상승세가 꺾이며 2승 5패(승점 4점)를 기록하고 12위로 내려앉았다.

사진 2025/26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지크스타 도쿄와 골든 울브즈 경기 모습, 사진 출처=골든 울브즈
사진 2025/26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지크스타 도쿄와 골든 울브즈 경기 모습, 사진 출처=골든 울브즈

전반을 팽팽한 가운데 골든 울브즈가 근소하게 앞서다 따라잡히기를 반복했다. 7분에 4-2로 앞섰지만, 11분에 4-4 균형을 맞췄다. 지크스타 도쿄가 연속 골을 넣어 6-5로 역전했지만, 곧바로 연속 실점으로 7-6으로 재역전 당했다.

25분에 골든 울브즈가 12-10으로 앞섰지만, 지크스타 도쿄가 3골을 연달아 넣어 다시 역전했지만, 연속 골을 내주면서 15-14로 재역전당하고 15-16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지크스타 도쿄가 2골씩 연달아 넣으면서 19-17로 다시 역전했다. 골든 울브즈 역시 2골을 넣으면서 15분에 21-21 동점을 만들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지크스타 도쿄 츠타야 타이가가 연속 골을 넣어 24-22로 앞서더니, 히가시에 유코가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28-24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골든 울브즈가 포기하지 않고 58분에 29-27로 추격했지만, 히가시에 유토가 쐐기 골을 넣어 결국 31-28로 마무리했다.

지크스타 도쿄는 히가시에 유토(Yuto Higashie)가 7골, 츠타야 타이가(Taiga Tsutaya)가 5골, 이리 마사타(Masata Iri)와 유키 히사시 부이 아담(Hisashi Bui Adam Yuki)이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오야마 쇼고(Shogo Oyama)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골든 울브즈는 키카이 사이토(Saito Kikai)가 8골, 카츠라 미툰 오이스틴(Mitung Oistin Katura)이 6골, 골키퍼 우사미 타쿠(Taku Usami)가 5세이브 등 3명이 11세이브를 합작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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