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훈’·‘삼규태’ 국대 브레이크 전 데뷔하나? “마지막 경기 엔트리 합류 가능성 있다”

국가대표 브레이크 직전, 신인 선수들의 데뷔 기회가 주어진다. 그리고 강지훈과 이규태는 기회를 앞두고 있다.

2025 KBL 신인 드래프트가 막을 내린 가운데 이날 지명된 26명의 신인 선수들은 각 팀의 17번째 경기부터 출전 가능하다.

고양 소노의 전체 4순위 신인 강지훈은 200.7cm 빅맨으로 강을준 전 감독의 장남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는 곧 소노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할 듯하다.

고양 소노의 전체 4순위 신인 강지훈은 200.7cm 빅맨으로 강을준 전 감독의 장남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는 곧 소노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할 듯하다. 사진=KBL 제공
고양 소노의 전체 4순위 신인 강지훈은 200.7cm 빅맨으로 강을준 전 감독의 장남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는 곧 소노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할 듯하다. 사진=KBL 제공

소노는 올 시즌 17번째 경기에서 부산 KCC를 상대한다. 송교창, 최준용, 장재석 등 국내 정상급 피지컬을 가진 선수들이 가득한 KCC다. 반면 소노는 200cm가 넘는 선수가 거의 없다. 그렇기에 강지훈 데뷔를 조금 앞당길 생각이다.

손창환 감독은 “강지훈은 2개월 전, 발목을 살짝 다쳤는데 지금은 문제없다고 한다. 우리가 신인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는 경기가 KCC전이다. 워낙 높이가 좋은 팀이라서 강지훈을 데려갈까 고민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지훈은 기동력 있는 빅맨이다. 세로 수비도 괜찮다. 과거 KCC와의 연습경기에서 라건아를 상대로 연달아 블록슛을 성공한 적도 있다.

물론 연세대에서의 강지훈과 소노에서의 강지훈은 다를 것이다. 다만 그가 가진 높이와 세로 수비는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정희재와 출전 시간을 나눠 가질 수 있어 손창환 감독을 든든하게 해줄 수 있는 자원이다.

서울 삼성도 전체 5순위 신인 이규태의 이른 프로 데뷔를 계획 중이다. 김효범 감독의 스페이싱 및 3점슛 농구에 적합한 신인이다. 내부적으로는 최현민만큼, 그 이상의 슈팅을 기대한다는 평가가 있다. 사진=KBL 제공
서울 삼성도 전체 5순위 신인 이규태의 이른 프로 데뷔를 계획 중이다. 김효범 감독의 스페이싱 및 3점슛 농구에 적합한 신인이다. 내부적으로는 최현민만큼, 그 이상의 슈팅을 기대한다는 평가가 있다. 사진=KBL 제공

서울 삼성도 전체 5순위 신인 이규태의 이른 프로 데뷔를 계획 중이다. 김효범 감독의 스페이싱 및 3점슛 농구에 적합한 신인이다. 내부적으로는 최현민만큼, 그 이상의 슈팅을 기대한다는 평가가 있다.

김효범 감독은 “(이)규태는 (최)현민이급 슈팅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어쩌면 더 좋을 수도 있다. 나는 규태의 슈팅 능력을 정말 높게 평가한다. 과감하고 타이밍도 좋다. 우리 팀의 새로운 공격 전술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일 DB와의 경기에 동행할 가능성은 큰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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