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메이저 그래플링대회 ‘뽀빠이연합의원K주짓수챔피언십4’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월16일 일요일 대구광역시 동구 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두 300여 명이 참가했다. 차도르, 양감독TV, KMM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선수들은 자신의 벨트와 체급으로 나뉜 각 부분 및 체급을 가리지 않고 경쟁하는 앱솔루트 부문, 도복 없이 래시가드와 파이트쇼츠를 입고 경쟁하는 노기 체급 부문과 앱솔루트 부문에서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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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짓수챔피언십의 스페셜이벤트 ‘세미앙대구AA토너먼트Ⅳ’에서 치러진 앱솔루트 16강 토너먼트에서는 박지민(경주킹덤)이 A조 −75㎏ 토너먼트에서 우승, 최찬우(대구팀매드)가 B조 +75㎏ 토너먼트에서 각각 우승하여 앱솔루트 스페셜매치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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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은 결승전에서 고교천왕 우승자이자 ZFN 파이터인 최찬우를 상대로 능숙한 탑플레이를 보여주며 스코어 5:0, 어드밴티지 0:1로 ‘세미앙대구AA토너먼트Ⅳ’ 체급 부문과 앱솔루트 결승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상금과 챔피언 트로피를 획득했다. 3위를 기록한 윤현규(킹덤상무)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MVP 상금을 받았다.

‘세미앙대구AA토너먼트Ⅳ’ 스페셜매치에서는 AA토너먼트Ⅱ +75㎏ 챔피언 이상의(킹덤상무)와 AA토너먼트Ⅲ −75㎏ 챔피언 정진관(컴뱃주짓수)이 맞붙어 이상의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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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앙대구AA토너먼트Ⅳ’ 여성부 −65㎏ 토너먼트에 출전한 ‘여중생 파이터’ 김태윤(킹덤수성)은 성인들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K주짓수챔피언십은 김대환 UFC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 로드FC, 스파이더주짓수챔피언십 해설위원이 뽀빠이연합의원과 세미앙대구점 등 후원사들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호신술과 주짓수 수련 저변을 확대하고 영남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남권 메이저 주짓수 대회다.

이번 대회부터 메인스폰서 대구 중구 뽀빠이연합의원 김성배 대표원장이 K주짓수챔피언십 대표로 취임했다. “두 달마다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하여 영남권에 거주하는 주짓수 수련자가 자주 대회에 출전하여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K주짓수챔피언십과 뽀빠이연합의원KMMA파이터에이전시 대표에 모두 취임한 김 원장은 “앞으로도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과 도전을 존중하며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다짐했다.

K주짓수챔피언십은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 메인스폰서 세미앙대구점과 만재네, 산더미미성돼지국밥, FILA대구점, 동성로만화카페골방, 핸즈커피대구다운타운점, 파이널플래쉬, 차도르, 라이브온미디어의 후원으로 제공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