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자매결연을 한 인천광역시 무의도 광명 어촌계를 찾아 ‘해안가 쓰레기 담기 대회’를 열었다.
11월14일(금)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쓰레기 담기를 스포츠처럼 즐기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참가팀들은 어촌계 해안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 후 무게로 순위를 결정하는 등 환경 보호에 재미를 더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는 친환경 상품 등을 제공해 지속적인 환경 보호를 독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송파구 지역사회 이에스지(ESG) 경영 협의체’와 함께 진행해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는 유익한 행사였다는 평을 받았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해안가 정화 활동을 스포츠 문화로 확산시키는 것도 이에스지(ESG) 가치를 실현하는 길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이에스지(ESG)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임직원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어촌계 환경 개선과 기부 물품 제공 등을 통해 앞으로도 충실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