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수렁, 꼴찌 추락…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달아나야 할 때 달아나지 못했어, 아쉽다 아쉬워” [MK현장]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이 승부처에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을 삼켰다.

삼성화재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23-25 22-25 16-25)로 완패했다.

우리카드전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화재. 2승 7패(승점 7)로 6위에서 최하위(7위)로 밀려났다.

사진=KOVO
사진=KOVO

경기 후 김상우 감독은 “중요한 순간에 상대 블로킹에 막혔다. 2세트 17-15에서 실수가 일어났다. 18-15로 달아날 수 있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런 부분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아쉽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우리카드의 외국인 아포짓 스파이커 아라우조에게 28점을 허용했다. 김상우 감독은 “1라운드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했었다. 당시 아라우조를 잘 막았는데, 오늘은 제대로 당했다. 계속해서 블로킹이 흔들렸다”라고 패배 요인을 짚었다.

김상우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블로킹할 때는 블로킹, 수비할 때는 수비, 공격할 때는 공격을 하자고 강조했었다. 경기에서 확실한 의지를 갖고 동작을 이어가야 하는데, 오늘은 순간순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다가오는 경기를 다시 잘 준비해야 ㅁ할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장충(서울)=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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