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신인’ 플래그, 커리어 하이 29득점 올리며 댈러스 승리 견인

2025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신인 쿠퍼 플래그가 커리어 하이 기록하며 소속팀 댈러스 매버릭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플래그는 22일(한국시간) 아메리칸스 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 홈경기 선발 출전, 32분 21초 뛰면서 29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기록했다.

29득점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이전 15경기에서 평균 15.5득점 6.3리바운드 3.1어시스트 기록했던 그는 이날 NBA 데뷔 후 가장 좋은 경기 내용 보여줬다.

쿠퍼 플래그가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했다. 사진= Jerome Miron-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쿠퍼 플래그가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했다. 사진= Jerome Miron-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이날 그는 3점슛 4개 시도해 모두 넣지 못했지만, 대신 19개의 야투 중 12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 6개 중 한 개만 놓치면서 팀 공격에 기여했다. 턴오버 두 개가 있었지만 스틸 두 개도 동시에 기록했다.

NBA 공식 X는 플래그가 NBA 역사상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한 경기 25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댈러스는 118-115로 이겼다. 1분 37초 남기고 111-115로 뒤졌던 댈러스는 플래그가 턴어라운드 뱅크샷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좁혔다.

바로 이어진 수비에서 양 팀이 스틸을 주고받았고, 뉴올리언즈가 종료 43초를 넘기고 자이언 윌리엄슨이 던진 점프슛이 림을 빗나간 사이 댈러스가 나지 마샬의 3점슛으로 116-115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이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경기를 가져갔다.

P.J. 워싱턴이 24득점 9리바운드, 맥스 크리스티가 23득점, 브랜든 윌리엄스가 12어시스트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뉴올리언즈는 트레이 머피 3세가 25득점, 자이언이 22득점, 데릭 퀸이 20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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