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가 돌아온다.
NBA 인사이더 크리스 헤인즈에 의하면 LA 클리퍼스의 레너드가 곧 복귀한다.
헤인즈는 “NBA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스타 레너드가 10경기 결장 후 클리블랜드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SNS를 통해 전했다.
레너드는 올 시즌 오른 발목 부상을 당하며 지난 마이애미 히트전 이후 지금껏 결장했다. 이로 인해 클리퍼스는 4승 11패, 서부 컨퍼런스 13위에 머물러 있다.
클리퍼스는 브래들리 빌마저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제임스 하든 위주의 팀이 되어 버렸다. 하든은 여전히 대단했으나 홀로 클리퍼스를 상위권으로 올릴 수는 없었다. 특히 레너드의 공백은 너무도 뼈아팠다.
특히 클리퍼스는 레너드가 있을 때 3승 3패를 기록했으나 그의 결장 시 1승 8패라는 최악의 결과를 냈다. 레너드의 복귀가 간절한 그들이다.
불행 중 다행이다. 헤인즈에 의하면 레너드는 24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에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물론 레너드가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많은 시간을 소화하는 건 어려울 수 있다. 그는 제한된 출전 시간 및 신중한 관리를 받는 선수다. 그럼에도 클리퍼스 입장에선 대단한 희소식이다.
한편 레너드는 올 시즌 6경기 출전, 평균 24.3점 5.7리바운드 3.5어시스트 2.5스틸 0.7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