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그컨’ ‘파궁사’는 떠난다, ‘킹’ 르브론은 아직 할 일이 남았다?…‘절친’ 러브의 예측 “올 시즌은 아닐 걸, 다음 시즌이면 몰라도”

‘그그컨’, ‘파궁사’로 유명한 크리스 폴은 떠난다. 그렇다면 르브론 ‘킹’ 제임스는 언제 은퇴하게 될까.

제임스는 올 여름 5260만 달러의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 LA 레이커스에 잔류했다. 즉 2026년 여름에는 FA가 된다는 뜻. 어쩌면 올 시즌이 끝나면 은퇴할 수도 있는 제임스이지만 ‘절친’ 케빈 러브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러브는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제임스가 얼마나 더 뛸지는 잘 모르겠다. 올 시즌이 끝난 후 은퇴는 아닐 거라고 본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음 시즌이 끝나면 은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이야기했다.

‘그그컨’, ‘파궁사’로 유명한 크리스 폴은 떠난다. 그렇다면 르브론 ‘킹’ 제임스는 언제 은퇴하게 될까. 사진=AFPBBNews=News1
‘그그컨’, ‘파궁사’로 유명한 크리스 폴은 떠난다. 그렇다면 르브론 ‘킹’ 제임스는 언제 은퇴하게 될까. 사진=AFPBBNews=News1

그러면서 “제임스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그의 가족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내가 설명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제임스의 은퇴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제임스도 그 부분은 꽤 분명하게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제임스는 2003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후 지금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다. 천하의 마이클 조던과 GOAT 경쟁을 할 정도로 대단하다.

제임스는 2003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후 지금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다. 천하의 마이클 조던과 GOAT 경쟁을 할 정도로 대단하다. 사진=X
제임스는 2003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후 지금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다. 천하의 마이클 조던과 GOAT 경쟁을 할 정도로 대단하다. 사진=X

제임스는 NBA 통산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그리고 정규리그 MVP 4회, 파이널 MVP 4회를 기록했다. 2024-25시즌 올-NBA 세컨드 팀에 선정, 통산 21번째 올-NBA 팀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기록을 세웠다.

심지어 최근 부상에서 복귀, 빈스 카터를 제치고 NBA 역사상 처음으로 23번째 시즌을 소화한 선수가 됐다.

제임스는 언젠가 은퇴할 것이라고 했으나 그게 올 시즌이라고 하지는 않았다. 은퇴 투어라는 명예로운 마지막을 누릴 자격이 충분한 존재다. 아직 은퇴 투어를 언급하지 않은 상황인 만큼 현역으로서 커리어를 이어갈 가능성이 없지 않다.

러브는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제임스가 얼마나 더 뛸지는 잘 모르겠다. 올 시즌이 끝난 후 은퇴는 아닐 거라고 본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음 시즌이 끝나면 은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이야기했다. 사진=AFPBBNews=News1
러브는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제임스가 얼마나 더 뛸지는 잘 모르겠다. 올 시즌이 끝난 후 은퇴는 아닐 거라고 본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음 시즌이 끝나면 은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이야기했다. 사진=AFPBBNews=News1

더불어 제임스는 최근 복귀,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를 돕는 조력자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야투 시도를 줄이고 동료를 살리는 모습을 보였다. 평생 메인 옵션으로 활약한 그였으나 이제는 ‘도미’가 아닌 ‘가자미’ 역할도 해내고 있다.

제임스는 자신의 5번째 우승을 바라고 있고 그때까지 커리어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당장 은퇴를 언급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한편 제임스는 최근 은퇴 발표를 한 폴에게 ‘포인트 갓’이라는 존중과 함께 헌사를 바쳤다.

제임스는 자신의 SNS에 폴의 사진과 함께 “포인트 갓!!! 정말 엄청난 여정이었다”라며 경례하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남겼다.

제임스는 최근 은퇴 발표를 한 폴에게 ‘포인트 갓’이라는 존중과 함께 헌사를 바쳤다. 제임스는 자신의 SNS에 폴의 사진과 함께 “포인트 갓!!! 정말 놀라운 여정이었다”라며 경례하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남겼다. 사진=르브론 제임스 SNS
제임스는 최근 은퇴 발표를 한 폴에게 ‘포인트 갓’이라는 존중과 함께 헌사를 바쳤다. 제임스는 자신의 SNS에 폴의 사진과 함께 “포인트 갓!!! 정말 놀라운 여정이었다”라며 경례하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남겼다. 사진=르브론 제임스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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