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한 ‘희망T캠페인’에 전 임직원이 동참했다고 전했다.
‘희망T캠페인’은 참여자가 직접 제작한 티셔츠를 전 세계 기후난민 아동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Draw the Barrel, Share the Hope(배럴을 그려, 희망을 나눠요)라는 주제로 희망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해양 캐릭터를 활용한 도안을 배럴이 디자인했다.
특히 바다 위를 힘차게 뛰어오르는 돌고래, 엄마와 함께 헤엄치는 아기 거북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스노클링을 즐기는 오리,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는 펭귄 등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로 참여자들이 티셔츠에 자유롭게 색칠하고 꾸미며 기후 난민 아동에게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럴 전 임직원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브랜드 철학은 담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는 의견을 전했으며, 자신이 직접 그린 티셔츠가 아이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높은 공감과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배럴 관계자는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단순한 워터 스포츠 브랜드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며, 이번 희망브리지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가치가 더 널리 전달되길 기대한다”라며 말했다.
현재 희망T캠페인 키트는 희망브리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배럴 대표 제품을 추첨, 증정하는 행사도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희망T 완성 후 인스타그램에 #배럴X희망T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