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국민 누구나 태권도 수련 기회를 제공받고 생애 주기 태권도 수련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단체별로 20회씩 ‘2025 태권도 희망 나눔 교실’을 개최했다.

2025 태권도 희망 나눔 교실 우수단체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주글로벌시민학교는 태권도진흥재단이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진행하는 ‘2025 태권도 희망 나눔 캠프’에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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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은 현장 점검과 태권도 수련 참여 적극성, 태권도 수업 지속적 운영 의지 등을 종합해 ‘2025 태권도 희망 나눔 교실’ 우수단체를 뽑았다.

‘2025 태권도 희망 나눔 캠프’에는 힐링태권체조 체험과 공동체 활동, 태권도원 탐방과 함께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소개를 위해 덕유산 등의 무주 지역 탐방 일정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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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5~10월 모두 20차례 ‘2025 태권도 희망 나눔 교실’을 운영했다. 1회와 2회차 교육에서는 도복 띠 매는 법과 주먹 지르기 같은 기본 동작 위주였지만, 마지막 달에는 발차기와 품새를 수련하는 실력이 됐다.

노인의 날 기념 제21회 서대문 은빛 축제에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2025 태권도 희망 나눔 교실’ 참가자들은 태극 1장과 손날 격파 등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지역 축제에 기여하는 활약을 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2025 태권도 희망 나눔 교실’ 설문에 응한 21명으로부터 ▲태권도 수련을 통한 신체의 긍정적 변화 ▲근력과 지구력, 유연성 등 전신 운동 효과 ▲태권도 교실의 지속적 운영 필요 ▲향후 지속적 수련 참여 의사에 대한 95% 이상의 긍정적인 답변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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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 태권도를 통한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 있는 어르신 및 장애인, 다문화 단체 등을 대상으로 태권도 희망 나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발한 사회 활동, 청소년들의 올바른 심신 발달 등에 태권도가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며 말했다.

태권도원 ‘2025 태권도 희망 나눔 캠프’는 11월 25~26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27~28일 전주글로벌시민학교를 대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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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