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핸드볼, 파리 생제르맹이 몽펠리에 꺾고 11연승 무패 질주로 선두 독주

프랑스 남자 핸드볼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Handball)이 리그 개막 후 11연승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Stade Pierre de Coubertin에서 열린 2025/26 시즌 프랑스 남자 핸드볼 리퀴몰리 스타리그(Liqui Moly StarLigue) 11라운드 경기에서 몽펠리에(Montpellier Handball)를 34-31로 꺾었다.

이 승리로 파리 생제르맹은 개막 후 11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지켰고, 2위 낭트(Nantes)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벌렸다. 이날 패배한 몽펠리에는 8승 1무 2패(승점 17점)로 3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파리 생제르맹과의 승점 격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사진 2025/26 시즌 프랑스 남자 핸드볼 리퀴몰리 스타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몽펠리에 경기 모습, 사진 출처=파리 생제르맹
사진 2025/26 시즌 프랑스 남자 핸드볼 리퀴몰리 스타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몽펠리에 경기 모습, 사진 출처=파리 생제르맹

이번 시즌 리그 첫 빅매치였던 몽펠리에전 승리에는 스테판 마센(Stefan Madsen)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빛났다.

페란 솔레(Ferran Solé)는 8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는데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리그 500골을 돌파했다.

후반에 투입된 피벗 고티에 로르동(Gautier Loredon)은 단 10분 만에 4번의 시도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무결점 활약을 펼쳤다.

이번 여름 합류한 골키퍼 미켈 로브크비스트(Mikkel Lovkvist)는 12세이브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되었다. 그는 현재 리그 11라운드 기준으로 35.19%의 선방률로 리그 최고 선방률을 기록 중이다.

파리 생제르맹이 첫 골을 내줬지만, 이게 리드를 내준 유일한 실점이었다. 곧바로 2골씩 연달아 넣으면서 야금야금 달아나 9-5로 달아났다.

몽펠리에가 3골을 연속으로 넣어 9-8로 추격하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다 파리 생제르맹이 연달아 3골에 이어 2골을 추가하면서 19-14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은 파리 생제르맹이 벌어진 격차를 유지하며 꾸준히 5~7골 차로 앞섰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40분경 26-20으로 크게 앞서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추격을 막기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 기회를 젊은 선수들이 놓치지 않았다.

몽펠리에가 막판 10분 동안 2골씩 넣으며 야금야금 따라붙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파리 생제르맹이 34-31로 승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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