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할러웨이와 올리베이라, 11년 만에 또 만난다…3월 UFC 326서 BMF 타이틀전 성사 [UFC]

맥스 할러웨이와 찰스 올리베이라가 11년 만에 2차전을 치른다.

‘ESPN’은 최근 “할러웨이와 올리베이라가 3월 UFC 326에서 맞붙는다. 프로모션 측은 두 선수라 BMF 타이틀전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야기했다.

UFC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러웨이와 올리베이라의 맞대결 소식을 전했다. 그들은 2015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2차전을 치르게 된다.

맥스 할러웨이와 찰스 올리베이라가 11년 만에 2차전을 치른다. 사진=MMA 파이팅 SNS
맥스 할러웨이와 찰스 올리베이라가 11년 만에 2차전을 치른다. 사진=MMA 파이팅 SNS

할러웨이는 지난 UFC 300에서 저스틴 게이치를 버저비터성 펀치 KO로 승리, BMF 챔피언이 됐다. 그리고 더스틴 포이리에를 꺾고 방어에 성공했다.

올리베이라는 지난 일리야 토푸리아와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뒤 마테우스 감롯을 서브미션으로 꺾으며 다시 일어섰다. 그리고 자신이 원한대로 할러웨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할러웨이와 올리베이라는 2015년 8월 페더급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그러나 올리베이라의 식도 부상으로 할러웨이가 1라운드 TKO 승리했다.

할러웨이는 지난 UFC 300에서 저스틴 게이치를 버저비터성 펀치 KO로 승리, BMF 챔피언이 됐다. 그리고 더스틴 포이리에를 꺾고 방어에 성공했다. 사진=X
할러웨이는 지난 UFC 300에서 저스틴 게이치를 버저비터성 펀치 KO로 승리, BMF 챔피언이 됐다. 그리고 더스틴 포이리에를 꺾고 방어에 성공했다. 사진=X

이번 맞대결에 앞서 작은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UFC 브라질 X(구 트위터)에서 할러웨이와 올리베이라가 1월 UFC 324에서 맞대결을 펼친다는 게시글을 올렸다가 금방 삭제한 것이다.

당시 올리베이라는 SNS를 통해 “나와 할러웨이의 1월 경기는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았다. 나는 지금 가족과 휴가 중이다. 며칠 전 그 게시물 때문에 많은 사람이 내게 연락하고 태그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분명한 건 1월은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올리베이라는 지난 일리야 토푸리아와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뒤 마테우스 감롯을 서브미션으로 꺾으며 다시 일어섰다. 그리고 자신이 원한대로 할러웨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사진=AFPBBNews=News1
올리베이라는 지난 일리야 토푸리아와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뒤 마테우스 감롯을 서브미션으로 꺾으며 다시 일어섰다. 그리고 자신이 원한대로 할러웨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사진=AFPBBNews=News1

그러면서 “이 경기는 반드시 성사될 것이다. 나도 원하고 할러웨이도 원하며 여러분도 원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내 생각에는 3월이나 4월 정도가 될 것 같다. 곧 소식이 전해질 거라고 기대한다. 그 게시물이 올라왔다는 것만으로도 뭔가 다가오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곧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UFC 브라질 X의 실수는 두 사람의 맞대결이 곧 열릴 것임을 암시하는 글이기도 했다. 결국 할러웨이와 올리베이라는 1월은 아니지만 3월에 11년 전 아쉬움을 털어낼 멋진 승부를 펼칠 수 있게 됐다.

할러웨이와 올리베이라의 위치는 11년 전과 비교해도 많이 달라졌다. 두 사람은 이제 UFC를 대표하는 레전드 파이터로서 새로운 타이틀을 두고 경쟁한다. 말 그대로 최고의 ‘상남자’를 결정하는 경기다. 그리고 옥타곤 중앙에서 뜨겁게 주먹을 주고받는 명장면 역시 연출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할러웨이와 올리베이라의 위치는 11년 전과 비교해도 많이 달라졌다. 두 사람은 이제 UFC를 대표하는 레전드 파이터로서 새로운 타이틀을 두고 경쟁한다. 말 그대로 최고의 ‘상남자’를 결정하는 경기다. 그리고 옥타곤 중앙에서 뜨겁게 주먹을 주고받는 명장면 역시 연출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X
할러웨이와 올리베이라의 위치는 11년 전과 비교해도 많이 달라졌다. 두 사람은 이제 UFC를 대표하는 레전드 파이터로서 새로운 타이틀을 두고 경쟁한다. 말 그대로 최고의 ‘상남자’를 결정하는 경기다. 그리고 옥타곤 중앙에서 뜨겁게 주먹을 주고받는 명장면 역시 연출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X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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