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봉 20득점 하드캐리! 리턴 투 계양!’ 분노의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또 3-0 격파…2승 2패, 최종전만 남았다 [MK천안]

승부는 결국 5차전까지 향한다. 현대캐피탈이 홈에서 또다시 승리하며 다시 계양으로 향하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8일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세트점수 3-0(25-23 25-23 31-29)로 승리했다.

2차전 판정 논란을 기폭제로 삼은 현대캐피탈이 홈에서 열린 3~4차전을 승리하며, 대한항공과 2승 2패로 맞서게 됐다. 다시 계양체육관으로 돌아가 우승을 결정 짓는 ‘한 판’을 치른다. 5차전은 10일 열린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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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현대캐피탈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두 시즌 연속 우승과 함께 남자부 역사상 최초 리버스스윕 우승이 탄생한다.

대한항공도 물러서지 않을 예정이다. 통산 6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17-18, 20-21, 21-22, 22-23, 23-24)과 함께 통산 5번째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20-21, 21-22, 22-23, 23-24)에 도전한다.

현대캐피탈은 오늘도 ‘원투펀치’ 허수봉과 레오가 맹활약했다. 허수봉이 20득점, 레오가 17득점으로 37점을 합작했다. 신호진이 8득점, 최민호가 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캐피탈의 수비력도 빛났다. 12번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대한항공의 공격을 묶어냈다.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19득점, 임동혁이 11득점, 마쏘가 10득점을 올렸으나 또다시 쓰라린 결과를 맞았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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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부터 팽팽한 흐름 속 현대캐피탈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주고받는 흐름 속 23-23에서 잠잠했던 레오가 경기를 끝냈다. 상대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현대캐피탈은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이어 레오가 정지석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으로 잡아냈다. 레오는 4득점을 기록했으나 중요한 순간 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현대캐피탈이 2세트에서 승기를 잡았다. 13-13으로 맞선 상황에서 허수봉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로 앞서갔다. 대한항공은 리시브가 흔들리며 위기를 맞았다. 최민호와 레오까지 가세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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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7-20에서 임동혁, 한선수를 빼고 이든, 유광우를 투입해 변화를 가져갔다. 이든의 퀵오픈과 정지석의 서브 에이스로 추격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오픈으로 24-22를 만들었다. 허수봉의 서브가 네트에 걸렸지만, 이어 최민호의 속공이 제대로 꽂히며 세트점수 2-0이 됐다.

3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이 경기를 끝냈다. 세트 초반 레오의 공격이 불탔다. 11득점을 올리며 힘을 쥐어짜 냈다. 대한항공과 엎치락뒤치락하는 분위기 속 듀스까지 이어졌다. 6번의 듀스 끝에 29-29에서 레오가 백어택과 오픈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승부를 5차전을 끌고 갔다.

[천안=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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