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사의 결승골’ 승격 후 첫 승에도, 덤덤한 인천 윤정환 감독…“이기기 어렵네요, 더 많은 승리 전할 것” [MK현장]

인천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이 승격 후 첫 승에도 “이기기 어렵네요”라며 침착한 모습을 유지했다.

인천은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5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승격 후 첫 승을 거뒀다. 시즌 첫 승이기도 하다. 승점 3을 추가하며 4점(1승 1무 3패)으로 9위에 안착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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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윤 감독은 “승리하기 어렵다. 많은 팬이 첫 승을 기다렸을 텐데 감사하다. 더 많은 승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1부에 복귀해 첫 승을 거둬 기쁘다. 승격 후 많은 걸 느끼고 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고 있으나 더 노력해야 한다. 오늘 상대의 퇴장이 있었지만, 공격적으로 기회를 더 만들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이번 라운드 이후 3월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그러나 인천은 연령별 대표팀과 무고사(몬테네그로)가 이탈한다. 윤 감독은 “우리가 20세, 21세, 23세 대표팀과 무고사까지 9명의 선수가 차출됐다. 선수들이 육체적으로 피곤할 것이다. 남은 선수들과 함께 잘 쉬고 훈련에 임하면서 컨디션을 관리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승리에도 제르소의 활약에 아쉬움이 남는다. 제르소는 1-0으로 앞선 후반 27분 1대1 찬스를 잡았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윤 감독은 “매 경기 찬스를 잡고 있다. 언젠가 (골이) 터질 것. 본인도 의식하고 있다. 기다리면서 지켜보겠다”라고 했다.

[안양=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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