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한류 걸그룹’ 옥희, 신장암 투병 끝에 별세

가수 옥희(본명 김광숙)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3세.

가요계에 따르면 옥희는 지난 20일 오후 8시 40분 경기도 수원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신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세대 한류 걸그룹인 서울시스터즈의 리더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시작한 옥희는 홍콩, 중동, 미국, 캐나다 등 해외 활동을 펼치다 귀국 후 솔로로 전향했다. 이후 국내에서 ‘나는 몰라요’로 솔로로 정식 데뷔한 그는 ‘눈으로 말해요’ ‘아 그날이’ ‘이웃사촌’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수 옥희(본명 김광숙)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사진=소속사
가수 옥희(본명 김광숙)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사진=소속사

1977년에는 전 권투선수 홍수환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16년 만에 재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되며,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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