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을 떠났다”...허영만 화백 별세설? 알고 보니 ‘부고 오인’ 해프닝 [MK★이슈]

허영만 화백이 별세했다는 소식에 SNS가 발칵 뒤집혔던 가운데, 해당 부고는 다른 사람의 부고를 오인해서 잘못된 소식이 확산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8일 SNS를 통해 ‘부고,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 별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600명이 넘게 공유되면서 온라인에 퍼져나갔다.

해당 글에는 “아빠를 사랑해주셨던 분들께”라며 “아빠가 긴 여행을 떠났다”고 적혀있었다. 자칫 허영만 화백의 딸 SNS 글로 착각할 수 있는 문장이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허영만 화백이 별세했다는 소식에 SNS가 발칵 뒤집혔던 가운데, 해당 부고는 다른 사람의 부고를 오인해서 잘못된 소식이 확산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허영만 화백이 별세했다는 소식에 SNS가 발칵 뒤집혔던 가운데, 해당 부고는 다른 사람의 부고를 오인해서 잘못된 소식이 확산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해당 글은 허영만 화백이 아닌 다른 인물의 부고였고, 이후 허영만 화백의 부고로 잘못 알려지면서 SNS에서 혼란이 빚어졌다. 실제로 현재까지 허영만 화백과 그의 딸 소셜미디어에는 관련 글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다른 인물의 부고가 허영만 화백의 부고로 잘못 알려진 만큼, SNS를 통해 확산되는 부고 소식에 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한국 만화사를 대표하는 인물로 꼽히는 허영만 화백은 1947년생인 그는 올해 만 78세다. 1974년 소년한국일보 신인만화공모전에 당선되면서 만화계에 데뷔한 허영만 화백은 ‘각시탈’ ‘타짜’ ‘식객’, ‘날아라 슈퍼보드’ 등 수많은 인기 작품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전국 각지의 소박한 밥상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대한민국 대표 K-푸드 교양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올해 허영만 화백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6월 시즌1을 마무리했다.

허영만은 지난 달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여정을 마무리했다. 2019년 첫 방송을 시작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전국 각지의 소박한 밥상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대한민국 대표 K-푸드 교양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아왔으나 허영만의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6월 21일 종영했다.

이와 관련해 주식회사 허영만 측은 “최근 허영만 화백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분간 모든 대외 활동을 중단한 채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낙상사고로 중환자실에 이송됐던 허영만은 현재 일반 병실로 옮겨 건강을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알린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댓글을 통해 “허영만 선생님은 병원에서 천천히 건강을 회복하고 계십니다”라고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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