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홉(AHOF)이 러프함으로 ‘쇼! 챔피언’을 장악했다.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19일 오후 방송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 출연해 미니 2집 ‘The Passage(더 패시지)’의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아홉은 그레이와 블랙을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무결점 비주얼을 뽐냈다. 그뿐만 아니라 무대 내내 멤버들은 여유로운 매너와 시크한 표정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심을 저격하기도 했다.

아홉은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흘러나오자마자 전매특허 ‘러프’한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오차 없는 칼군무는 멤버들의 카리스마를 극대화했다.

아홉은 지난 4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로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he Passage’는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선 아홉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 멤버들은 고난과 흔들림 속에서도 함께 단단해져 가는 ‘러프 청춘’의 서사를 노래한다.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동화 ‘피노키오’를 모티브 한 밴드 사운드의 곡이다. 불안과 흔들림 속에서도 ‘너’에게만은 솔직하고 싶은 마음을 아홉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쇼! 챔피언’에는 82메이저, 엠빅, 클로즈 유어 아이즈, 피프티피프티, 넥스지, 엔티엑스, 리센느, 엑스러브, 소디엑, 규빈, 뉴비트, 아홉, 이병찬, 키라스 등이 출연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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