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혜원이 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며 인형 같은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순백의 니트 셋업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단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화이트 니트 셋업, 세련미+러블리 무드 ‘완벽 조화’

이날 강혜원은 화이트 펀칭 니트 소재의 크롭 재킷과 플레어 미니스커트로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룩을 완성했다.

재킷의 짧은 기장이 허리를 강조하며 비율을 극대화했고, 플레어 스커트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블랙 라인 디테일이 전체적인 룩의 포인트가 되며 세련된 감각을 극대화했다. 강혜원 특유의 맑고 청순한 이미지와 어우러지며 한겨울 눈꽃처럼 깨끗하고 우아한 비주얼을 연출했다.

강혜원은 블랙 스트랩 힐을 매치하며 길고 가녀린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심플한 액세서리로 과하지 않은 우아함을 유지하며,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단정한 웨이브 헤어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도 그녀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화려한 색조 없이도 돋보이는 미모가 ‘워너비 비주얼’의 정석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선의의 경쟁’, 치열한 입시 전쟁 속 숨겨진 미스터리

강혜원이 출연하는 ‘선의의 경쟁’은 대한민국 상위 1% 명문고인 채화여고를 배경으로, 입시 경쟁 속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욕망과 미스터리를 그린다. 정수빈이 맡은 전학생 우슬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과,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가 얽히며 긴장감을 더한다.

강혜원은 극 중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력과 감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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