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이 하와이 감성에서 럭셔리퀸으로 깜짝 변신했다.

배우 정소민이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백화점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리뉴얼 오픈 포토타임에 참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정소민을 비롯해 배우 추영우,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배우 이영애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소민은 이날 레몬 옐로우 컬러의 셋업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볼륨감 있는 퍼프 소매와 허리를 잡아주는 페플럼 디자인이 더해져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깔끔한 블랙 스틸레토 힐과 심플한 골드 이어링을 매치해 세련된 감각을 뽐냈다.

포토타임에서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손가락을 살짝 턱에 대는 귀여운 제스처로 러블리한 매력을 강조하는가 하면,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기며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하루 전까지 하와이에서 근황을 전했던 정소민의 색다른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그녀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촬영한 사진을 연이어 공유하며 여행의 설렘을 전했다. 비치 타월로 몸을 감싼 채 모래 위에 앉아 있거나, 추위를 타는 듯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루아침에 ‘비치 감성’에서 럭셔리한 ‘패션 아이콘’으로 변신한 정소민. 그녀의 팔색조 매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며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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