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세련된 레이스 셋업으로 독보적인 우아함을 발산했다.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문소리는 브라운 컬러의 레이스 셋업을 선택해 클래식한 무드를 완성했다.

상의는 지퍼 디테일이 더해진 하프 슬리브 스타일로 포멀하면서도 캐주얼한 감각을 동시에 살렸으며, 하의는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미디 길이로 단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특히 브라운 컬러가 주는 고급스러움과 레이스 소재 특유의 여성스러움이 조화를 이루며 우아한 아우라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누드톤 하이힐을 매치해 전체적인 실루엣을 더욱 길고 슬림하게 연출했으며, 심플한 액세서리로 과하지 않은 포인트를 더해 문소리 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그의 곁에서 묵묵히 함께하는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문소리는 극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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