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세련된 청청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 VIP 시사회에 참석한 이민정은 화이트 니트와 데님 롱 코트, 데님 팬츠를 조합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그녀가 선택한 롱 코트의 금장 버튼 디테일이 포인트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여기에 그레이 컬러 크로스백을 매치해 과하지 않은 시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헤어는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웨이브 스타일로 연출해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시사회에서 이민정은 특유의 우아한 미소와 세련된 분위기로 현장을 밝히며,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 준후 군을 얻었으며, 지난해 12월 첫째 출산 후 10년 만에 둘째 딸을 출산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영화 ‘승부’는 1990년대 대한민국 바둑계를 배경으로 전설적인 바둑 기사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3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