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꽃잎처럼…프릴 블라우스+슬랙스로 청순·시크 경계 넘었다

조유리가 순정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무대를 물들였다.

꽃잎처럼 흩날리는 프릴 블라우스와 매끈한 블랙 슬랙스로 청순과 시크의 교차점을 그려낸 그는, 단 한 번의 손 하트 포즈로도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배우 조유리가 9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특유의 청초한 미소와 함께 무대에 섰다.

조유리가 순정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무대를 물들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조유리가 순정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무대를 물들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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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유리는 러플 장식이 인상적인 아이보리 민소매 블라우스에 블랙 부츠컷 슬랙스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을 선보였다. 블라우스 밑단의 프릴 디테일은 마치 꽃잎처럼 은은하게 흩날리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블랙 팬츠는 전체적인 실루엣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며 그녀의 길고 슬림한 다리 라인을 강조했다.

스타일링에 힘을 준 건 헤어도 한몫했다.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올림머리로 얼굴선을 부드럽게 정돈했으며, 깔끔한 미니멀 메이크업은 조유리 특유의 순수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손 하트 포즈로 현장을 밝힌 그녀는 팬들 앞에서 한 송이 봄꽃 같은 존재감을 자랑했다.

조유리의 이번 스타일은 ‘러블리’와 ‘모던’이라는 상반된 키워드를 조화롭게 아우르며 많은 현장 취재진들의 카메라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다시 한 번 게임에 참여하게 된 기훈(이정재 분), 정체를 감춘 채 참가한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끝끝내 살아남은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는다. 글로벌 기대작답게 제작발표회 현장도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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