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며 눈부신 미소로 현장을 밝혔다.
송지효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만남의 집’(감독 차정윤)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송지효는 블랙 셔츠와 팬츠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고, 환하게 터지는 웃음과 맑게 빛나는 피부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영화 ‘침입자’(2020)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송지효는 이번 작품에서 15년 차 FM 교도관 태저 역을 맡았다. 인생 첫 ‘오지랖’으로 시작된 사건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인연을 그려내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작품은 오는 10월 15일 개봉한다.
특히 송지효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SBS 예능 ‘런닝맨’에 고정 출연하며 ‘런닝맨 누나’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배우로 본업에 집중하며, 예능에서 보여준 털털한 매력과는 또 다른 진지한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송지효는 꾸준히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왔고, 이번 영화 ‘만남의 집’을 통해 배우로서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