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 모습. 좌로부터 새마을금고 이동일 전무, 에스알디 함웅식 전무, 매경닷컴 윤형식 대표, 엠스테이 박장호대표, 아시아신탁 이영희 대표, 현대아산 김종학 대표, 현대아산 이정진 전무 [사진: 강영국 기자]
외국 브랜드 일색인 호텔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첫 토종 호텔 브랜드 ‘엠스테이’가 처녀작으로 선보이는 ‘엠스테이 호텔 제주’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호텔운영·관리 전문회사 (주)엠스테이는 10월 18일(금) ‘엠스테이 호텔 제주’의 개장식을 열고 사업 출발을 일반에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엠스테이 박장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시공을 맡은 현대아산 김종학 대표이사와 이정진 전무, 아시아신탁 이영희 회장, 매경닷컴 윤형식 대표이사, 새마을금고 이동일 전무, 시행사 에스알디 함웅식 전무 등과 업계관계자 1백여 명이 모여 국내 토종 브랜드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엠스테이 박장호 대표는 축사를 통해 “'엠스테이 호텔 제주'는 많은 분들의 꿈과 열정이 함께했기에 지금의 이 자리가 있었다"며,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성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현대아산 김종학 대표이사(左)와 엠스테이 박장호 대표이사(右)
현대아산 김종학 대표는 "현대아산이 제주도에 진출하는 첫 사업인 만큼 명품으로 보답하겠다"며, “시행사인 에스알디주식회사와 협력사인 매경닷컴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분양에서 시공까지 차질없는 진행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829-5외 4팔지에 들어서는 ‘엠스테이 호텔 제주’는 총 면적 2,569㎡부지에 연면적 17,867㎡, 지하 3층~지상 10층 총 330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호텔은 여느 외국계 브랜드 호텔 못지않은 시설을 구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오피스텔형 숙박시설에는 볼 수 없는 실외 수영장을 비롯해 연회장, 마사지센터, 회의실, 카페, 레스토랑 등이 조성돼 관광객은 물론 업무 차 방문한 이용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지연폭포, 중문관광단지, 한라산국립공원 성산일출봉, 올레6․7길 등의 관광지와도 가까워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아울러 ‘연 7일 객실 무료 이용’의 혜택과 ‘연 11% 수익 보장제’를 실시,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보장한다.
‘엠스테이 호텔 제주’의 견본주택은 매봉역 1권 출구 앞에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 전용면적 73.12㎡과 47.38㎡의 2가지 타입을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사진 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