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팀 훈련 정상 소화…부상 이상 無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정상적으로 훈련했다. 부상 우려도 사라졌다.

토트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함께 훈련하는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22일 울버햄튼과의 2021-22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약 70분간 출전했는데, 경기 전부터 손흥민에게 부상의 기미가 보였다.

루카스 모우라(왼쪽)와 러닝하는 손흥민(오른쪽). 사진=토트넘 SNS
루카스 모우라(왼쪽)와 러닝하는 손흥민(오른쪽). 사진=토트넘 SNS
이날 손흥민은 경기 내내 왼쪽 햄스트링에 테이핑을 한 채 뛰었다.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자유자재로 뛰지 못했다. 마지막 휘슬 소리에 조심스럽게 경기장을 나갔다”며 손흥민의 부상 여부를 언급했다. 누누 산투 토트넘 감독도 경기 후 “워밍업 때 이상한 느낌이 있긴 했다. 하지만 경기를 뛰었다.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의 부상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둔 축구대표팀에도 악재다. 다만 파울루 벤투 감독은 다음날 손흥민을 대표팀에 뽑은 뒤 가진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부상에 대한 언질이 없었다. 컨디션이 좋다고 들었다”며 부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토트넘도 로우라와 함께 러닝을 하고 있는 손흥민의 사진을 올리면서 정상적인 컨디션인 것을 알렸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오전 3시 45분 페헤이라(포르투갈)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를 갖는다. 이어 29일 오후 10시에는 왓포드와 EPL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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