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서울고 유격수 이재현 1차지명…"명문 구단 선택받아 영광" [오피셜]

삼성 라이온즈가 2022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 선수로 서울고 유격수 이재현(18)을 낙점했다.

삼성은 26일 "2014년 이후 7년 연속으로 1차지명에서 투수 자원을 선택했지만 미래의 주전 유격수 자원 확보를 위해 이재현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재현은 신장 180cm, 체중 73kg의 체격을 갖춘 우투우타 내야수다. 올해 고교 무대에서 타율 0.373 1홈런 8도루 OPS 0.953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삼성 라이온즈가 26일 1차지명한 서울고등학교 유격수 이재현.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26일 1차지명한 서울고등학교 유격수 이재현.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구단은 이재현이 강한 손목힘을 바탕으로 한 파워와 콘택트 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재현은 "어릴 때부터 지켜봐왔던 명문 구단에 1차지명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롤 모델은 박진만 코치님과 김상수 선배님이다. 김지찬 선배님과도 친해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서울고 유정민 감독님께 너무 감사하다. 부족한 저를 선수로 만들어주신 분"이라고 강조하며 "키워주시고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께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의 기대만큼 꼭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이 이재현을 1차지명 선수로 결정하면서 올해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1차지명은 종료됐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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