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NBA득점왕 “조던 지금 뛰면 평균 40점 가능”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8·샬럿 호니츠 구단주)이 현역 시절 기량과 신체를 가지고 지금 NBA에 온다면 경기당 40득점도 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앨런 아이버슨(46)은 8월28일(한국시간) 인터넷 방송 ‘클럽 샤이 샤이’에 출연하여 “조던의 NBA 단일시즌 정규리그 최다 평균 득점이 37이었던가? 지금이라면 경기당 40점은 쉽다”고 말했다.

아이버슨(183㎝)은 NBA 역사상 가장 키가 작은 드래프트 1순위 신인이자 역대 최단신 정규리그 MVP다. 득점왕도 4차례 차지했지만 “농구에 있어서 조던은 한마디로 흑인 예수(Black Jesus) 같은 존재”라며 선배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나타냈다.

앨런 아이버슨(3번)이 지금 NBA에 현역 시절 실력·몸으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23번)이 온다면 경기당 40득점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둘의 1997-98시즌 맞대결 모습. 사진=AFPBBNews=News1
앨런 아이버슨(3번)이 지금 NBA에 현역 시절 실력·몸으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23번)이 온다면 경기당 40득점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둘의 1997-98시즌 맞대결 모습. 사진=AFPBBNews=News1
NBA는 2010년대부터 보다 먼 거리에서 정확하게 슛을 넣어 상대 수비를 밖으로 끌어내면서 생긴 공간을 다양하게 공략하는 것이 기본 전술로 자리 잡았다. 조던은 정규리그 2점 정확도가 50%를 넘는 시즌이 9차례나 될 정도로 확률 높은 단·중거리 공격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빛난 최대 장점이었다.

아이버슨은 1980·1990년대 중반과 현재 NBA는 차이가 작지 않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시끄러울 필요가 없으니 진정해. 흑인 예수에게 지금 미국프로농구에서 경기당 40점을 넣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은 일이야”라며 조던의 실력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보였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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