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4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브리검에 대한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
구단은 최근 브리검과 장시간 대화를 나눈 결과 팀에 합류해도 운동에 집중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 양측 합의하에 임의탈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을 임의탈퇴하기로 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브리검은 지난 7월 12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아내의 병간호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아내의 출산 예정일이 8월말이었지만, 별다른 소식을 전해오지 못했던 브리검이다. 아내의 상태가 호전된다고 하더라도 2주간 자가격리를 거쳐야 하는 등 브리검을 활용한 시간이 적어지는 게 키움의 고민이었다. 결국 키움은 결별을 택했다.